[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평년보다 무덥고 습할 것으로 예상된 올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제습기 2종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실내 습도를 조절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주는 13리터(L) 용량의 프리미엄 제습기와 5.5L 미니 제습기 등 2종류의 제습기를 출시했다.
이번 제습기는 물통에 물이 가득 차면 스스로 작동을 멈춰 물이 넘칠 우려가 없고 제품 후면 호스를 연결하면 물통을 비우지 않고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연속 제습 기능'을 채용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또 장소와 상황에 맞게 습도를 설정할 수 있는 '희망습도 설정 기능'도 갖췄다.
특히 13L의 프리미엄 제품은 습도에 민감한 옷을 언제나 산뜻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의류 전용 건조' 기능을 갖춰 드레스룸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는 설명했다.
삼성이 이번에 출시한 13L 프리미엄 제습기 출고가는 43만9000원, 5.5L 미니 제습기의 출고가는 25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15일 13L급 프리미엄 제습기와 5.5L 미니 제습기 등 2종의 제습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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