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삼성전자(005930)와 서울시교육청은 15일 디자인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미래 창의 디자인 인재 발굴 및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협약을 통해 초·중·고등학생별 맞춤형 '삼성 크리에이티브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한 멤버십 대상 학생 선발 지원, 창의캠프 후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7월에는 3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캠프를 진행해 크리에이티브 키즈 멤버십, 유스 멤버십 각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올해 9월부터는 매월 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삼성전자의 디자인 인재 육성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동훈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은 "초등학교때부터 디자인을 통한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능 기부 차원에서 삼성전자 디자이너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관복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오른쪽)과 장동훈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왼쪽)이 1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미래 창의 디자인 인재 발굴 및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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