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NH농협증권은 다음주 발표 예정인 미국 주택수요지표는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이민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4월 미국의 기존주택판매는 연율기준 498만채로 3월 492만채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보는데 이는 1개월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주택판매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미국 주택 경기 회복세가 견조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신규주택판매도 증가세가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4월 미국의 신규주택판매는 연율기준 42만5000채로 3월보다 1.9% 늘었을 것인데 신규주택판매 역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 주택경기는 견조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미국 기존주택판매 추이]
<자료>NH농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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