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모바일 게임주들이 글로벌 성장성에 주가가 동반 강세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게임빌(063080)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200원(2.94%) 오른 11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성과 확대가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며 "해외 성과가 확대되는 업체에 투자해야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NHN은 '라인'이라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시장 성장을 가장 안정적이고 확실하게 누릴 수 있는 업체고, 위메이드는 '윈드러너'가 국내뿐 아니라 일본 라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게임빌과 컴투스 역시 누적된 기술력과 노하우에 기반을 둔 자체 개발 게임과 퍼블리싱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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