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용지 5필지 공급
2013-05-20 18:58:46 2013-05-20 19:01:49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공동주택용지 5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17만7000㎡ 규모로 총 2804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A-1블록(837가구)과 A-34블록(489가구)은 전용 60~85㎡짜리 아파트를 지을 수 있으며, A-35블록(401가구)과 A-2블록(532가구), A-37블록(545가구)은 단지가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혼합 형태로 이뤄진다.
 
◇공급대상토지. (사진제공= LH)
 
동탄2신도시에서는 지난해 8월 이후 총 17개 건설사가 아파트 1만5292가구를 분양했다. 최고 28.5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 분양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4·1 부동산대책'에 따른 양도세 면제 대상이 되는 85㎡ 이하가 총 가구의 86%(2421가구)를 차지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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