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신텍, 신구수주 부진에도 실적 개선 주목-우리證
2013-05-22 07:51:02 2013-05-22 07:53:5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2일 한솔신텍(099660)에 대해 주가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고려시 충분히 반등 가능한 수준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전고점 대비 13.8% 하락하며 부진한 것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신규 수주 지연에 따른 것"이라며 "2분기 실적 급증과 하반기 보일러와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의 높은 수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14년 국내 석탄 보일러 발주 증가를 감안할때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올해 신규수주는 4288억원으로 전년대비 121.9% 성장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보일러 수주가 집중돼 있고 참여할 수 있는 수주 풀이 1조7000억원 내외인데 빠른 시일내 신규 수주 계약 성사시 수주 모멘텀이 재차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 실적과 관련해 그는 "매출이 전년대비 150.6% 늘어난 718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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