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코레일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대상 지역은 전국 32개소로 운행선 인접공사 7개소, 재해우려개소 12개소, 주요역사 및 건축공사현장 13개소다.
코레일은 특별 안전점검 T/F팀을 구성해 집중홍우에 취약한 낙석우려개소, 절개지, 지하굴착공사 현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등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특별 점검 이후에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주민신고에 의한 긴급점검, 현장상담, 주민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영구 코레일 시설기술단장은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 열차안전운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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