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8일
한샘(009240)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은 고성장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순항중에 있다"며 "올해 한샘의 성장 유통채널인 온라인은 전년대비 25.2% 증가한 982억원, 직매장은 14.7% 늘어난 1411억에 달하는 등 올해 사상 최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국내 주택 거래량이 추세적으로 감소하고, 노후화된 주택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주택의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장 환경은 한샘의 IK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구조적인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한샘의 3대 성장 유통채널인 온라인, 직매장, IK유통이 올해에도 고성장을 이어가고, 수익성 개선 전략에 집중해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와 함께 2분기 이후에도 높은 영업이익률(OP Margin)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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