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현대증권(003450) 노동조합은 29일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 전 사장은 현대저축은행을 인수할 당시 현대증권의 대표이사였다"며 "현재 현대저축은행 사건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전 사장이 700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TPC Korea 선박펀드도 모두 파산해 현재 현대증권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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