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스마트폰의 범용화로 부품부터 통신까지 수직 계열화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10만8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들은 "2분기 휴대폰 사업부 영업이익률 개선 정체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며 "이는 개발과 브랜드 투자에 기인하기 대문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스마트폰 판매량이 올해 5180만대, 내년 8047만대, 2015년 1억대가 예상된다"며 "큰 그림에서 보면 현 주가는 바닥"이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2분기에는 세계 스마트폰 수요가 피처폰을 뛰어넘을 전망"이라며 "스마트폰 사업의 성공 요인은 부품 조달과 빠른 제품 개발력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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