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안국약품(001540)은 30일 스위스 에프릭스와 골다공증치료제 ‘비노스토’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노스토’는 에프릭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발포정으로, 소량의 물과 함께 액상 형태로 복용한다. ‘비노스토’는 미국(FDA)과 유럽(EMA), 호주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
천세영 안국약품 본부장은 “내년 국내 허가 및 발매를 예상한다”며 “비노스토가 가지는 신제형의 이점을 바탕으로 골다공증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은 약 1500억원 규모다.
◇어 진 안국약품 사장(오른쪽)과 크리스터 로젠 에프릭스 사장이 ‘비노스토’ 독점 판매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안국약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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