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가 우수 대리점 및 판매점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건강검진비 전액지원, 해외체험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종합복지 프로그램 '파트너 Care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상생경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LG유플러스(032640)가 본격 추진하는 '파트너 Care 프로그램'은 치열한 LTE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한 실적 우수 대리점과 판매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복지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쟁사가 우수 대리점만을 대상으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반해 LG유플러스는 대리점뿐만 아니라 통신3사 가입자를 모두 유치하는 판매점까지 수혜대상으로 포함해 복지혜택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대리점과 판매점에 대한 복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은 다양한 복지혜택 제공을 통해 대리점 및 판매점과의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유도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파트너 Care 프로그램'은 ▲대리점주와 배우자의 정기 검진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건강 Care' ▲대리점주와 직계가족의 장례 관련 상조물품을 지원하는 '조사 Care' ▲대리점주의 자녀를 대상으로 레포츠나 스키 캠프 등 야외활동을 지원하는 '자녀 care' 등 '한가족 프로그램'과 부부동반 해외체험, 해외 딜러컨벤션 등 '성과 보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연 2회 성과 우수 대리점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리점에 '한가족 프로그램'과 '성과보상 프로그램'의 혜택을 모두 제공할 계획이며, 우수 판매점에 대해서도 '건강 Care'와 '자녀 care' 프로그램의 혜택은 물론 해외딜러 컨벤션 등 성과 보상 프로그램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판매점주와 대리점주 가족을 포함해 연간 약 1500여명이 LG유플러스 '파트너 Care 프로그램'의 혜택을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주식 LG유플러스 MS본부 부사장은 "어려운 시장상황과 영업환경에서도 LG유플러스의 성장에 꾸준히 공헌해 온 대리점 및 판매점과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 대리점 및 판매점과 경영진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식적 자리를 확대하여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