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외인 매도 확대에 1940선..STX그룹주 '↓'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폭이 확대되면서 194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5포인트, 0.71% 내린 1945.3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41억원, 1079억원 매수하고 있고, 반면 외국인이 3206억원 매도하고 있다. 매도폭을 점차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10%), 기계(0.81%), 의약품(0.68%) 등이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2.97%), 전기전자(-2.11%), 제조업(-0.9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2.7% 밀리며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STX그룹주도 동반 약세다. STX팬오션(028670)이 끝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STX(011810)는 6% 밀리고 있고, STX조선해양(067250)과 STX엔진(077970), STX중공업(071970)이 1~3%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0포인트, 1.95% 내린 538.39를 기록하고 있다.

 

남북간 대화 재개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로만손(026040)과 좋은사람들(033340), 이화전기(02481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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