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혼조'
2013-06-07 17:09:08 2013-06-07 17:11:53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출발 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된 탓이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3.95포인트(0.06%) 밀린 6332.16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 대비 10.86포인트(0.13%) 올라간 8109.67에,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 대비 4.70포인트(0.12%) 오른 3818.98을 기록 중이다.
 
이날 미국에서는 5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와 실업률 지표가 나올 예정이다.
 
고용지표가 개선되면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매입 규모를 줄일 수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이날부터 양일간 미·중 경제공조와 북핵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업종별로는 포르쉐(1.27%), 폭스바겐(0.44%) 오르는 중이고 알리안츠 홀딩(0.48%), 코메르츠뱅크(0.39%), 도이치뱅크(0.31%) 등 금융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HSBC홀딩(-0.57%), 프르덴셜(-0.28%)는 하락 중이다. 유통주인 까르프(-0.79%)와 테스코(-0.68%)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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