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제주, 15일 평택 자선경기 개최
2013-06-12 08:53:05 2013-06-12 08:56:05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K리그 클래식 휴식기를 맞아 비연고 지역인 경기 평택에서 자선 경기가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오후 6시 경기 평택 평택종합운동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자선 경기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15~16일 주말을 맞아 치러질 K리그 클래식 팀간의 자선 경기는 이미 확정된 ▲울산-대전(15일, 충남 서산 서산종합운동장) ▲성남-서울(15일, 경기 안성 안성종합운동장) ▲대구-부산(16일, 경북 안동 안동시민운동장)을 포함, 4경기가 됐다.
 
올해 출범 30주년을 맞이한 K리그 팀들은 6월 휴식기 동안 평소 프로축구를 접할 수 없던 K리그 비연고지를 찾아가 자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자선 경기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금 전액은 양팀 명의로 개최 지역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연맹 관계자는 "자선 경기는 지난 30년간 많은 사랑을 받은 K리그가 축구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함께 실천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K리그 팀들은 휴식기를 활용해 사회공헌을 위한 자선경기를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