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3일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장 초반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아시아 각국 증시 하락 폭이 확대되고 국내 채권에 대한 저가 매수세 또한 유입되면서 강세로 전환, 강세 폭이 확대된 결과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은 국채 입찰 부진 등의 영향으로 금리가 상승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6%p 내린 2.82%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는 전날 대비 0.05%p 내린 3.03%를 기록했고 1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6%p 하락한 3.25%를 기록했다. 30년만기 국고채는 전날에 비해 0.04%p 하락한 3.45%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15틱 오른 105.99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5%p 하락한 2.53%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은 전일에 비해 0.05%p 내린 2.61%에 장을 마쳤다. 통안채 2년물은 전일에 비해 0.06%p 내린 2.77%에 마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