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KT컨소시엄 등 GIGA인터넷 시범사업 첫발
2013-06-16 09:00:00 2013-06-16 09:00:0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기가인터넷 5개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사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공유와 기가인터넷 활성화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6일 KT(030200)는 지난달 21일 미래부와 KT컨소시엄 등 5개 사업자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모여 기가인터넷 활성화 및 상용화 촉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각 컨소시엄별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져 사업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경섭 NIA 부원장, 김현표 KT(030200) 네트워크기술담당 상무, 신동범 SK브로드밴드(033630) 네트워크기획본부장, 최차봉 LG유플러스(032640) 기술개발센터장, 이종한 CJ헬로비전(037560) 기술실장, 김기범 #티브로드 CTO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사업자별 점검내용은 기가인터넷 시범지역과 가구규모, 커버리지 확대계획, 응용서비스 개발 내용 등 사업자별 세부 추진계획이다.
 
미래부는 앞으로 기가인터넷 서비스 활용을 높이기 위해 ▲실감형 초고화질(UHD) IPTV 홈씨네아 ▲UHD 무한경 3D 디지털 사이니지 ▲벤처기업용 테라 클라우드 서비스 ▲유·무선 Giga 홈 콘텐츠 공유 ▲실시간 Full HD 의료상담 서비스 등 응용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오는 2017년까지 전국 기가인터넷 커버리지 90% 확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하고 있는 만큼 5개 컨소시엄 사업자들이 협력과 노력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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