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엠,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불구 '신저가'
2013-06-17 09:55:56 2013-06-17 09:59:08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에스엠(041510)이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17일 오전 9시5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550원(1.72%) 내린 3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1150원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LIG투자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하반기에는 아티스트들의 복귀와 활발한 활동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지난 1분기 실적은 공연 실적 부재와 일본 법인의 경영 시스템 구축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로 부진했다"며 "하지만 3분기부터는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 연구원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일본 콘서트 실적이 대거 반영되면서 올 4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호평에도 불구하고 에스엠은 최근 5거래일째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