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며칠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46.37포인트(0.97%) 올라간 1만5216.55로 거래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68포인트(0.84%) 상승한 3452.24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4.01포인트(0.86%) 오른 1640.74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2일 양적완화 축소를 시사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이후 시장이 요동치자 투자자들은 FOMC 회의를 통해 변동성이 줄어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미국 경제를 어떻게 전망하는지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이 최근 50일래 최저치를 찍은 이후 0.40%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몇몇 언론을 '뉴프로덕트 행사 초청한 이후 1.74% 오르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5.47%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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