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신세계(004170)가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비용절감으로 인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18일 오전 11시33분 현재 신세계의 주가는 전일보다 6000원(2.68%) 오른 2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비용절감을 통한 체질개선 시도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25만5000원에서 27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점포별 판관비 효율이 높아지고 있고 신세계몰에서도 백화점 상품 비중을 늘리면서 적자폭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반기에 제기된 인천점 영업 불확실성과 투자확대에 따른 재무구조 약화 등의 악재요인들은 현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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