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 운정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등 24필지(2만4096㎡)를 경쟁입찰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24필지로 3.3㎡당 평균 1200만원 대로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저렴하다.
특히 계약금만 내면 할부이자 부담 없이 3년분할 납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초기 투자금액이 부담돼 토지구입을 망설였던 실수요자 또는 장기간에 걸쳐 상가건물을 건축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4일~25일 입찰 접수예정이며, 토지 분양과 관련된 세부 정보는 LH 홈페이지 분양정보 또는 토지청약시스템(
www.buy.lh.or.kr)을 참조하고 기타문의사항은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031-956-1082~3)로 하면 된다.
◇파주운정 조감도.(사진제공=LH)
운정신도시는 일산에서 직선으로 2km거리로 약 10만가구, 25만의 인구와 1858만4000㎡의 대규모 신도시로 GTX 출발역이 검토되고 있다. 2009년 6월 최초 입주를 시작해 기존 아파트 8888가구를 포함해 현재 3만여 가구가 입주해 있다.
현재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 운행 중이고 제2자유로 전구간 개통으로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상암동까지 80km 주행시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등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지구 서측으로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하는 수변공간, 지구주변의 심학산, 황룡산이 있어 자연환경이 양호하며, 지구 인근
LG디스플레이(034220), 파주출판문화정보 국가산업단지, 문발공단이 소재하고 있어 자족 도시로의 기반이 구축돼 있다.
또한, 친수환경 생태도시로의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구내 중앙공원을 조성하고 단지내 녹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했으며, 운정호수공원을 활용한 생태도시를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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