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미디어허브, 고화질 모바일 tv '올레 tv now' 출시
HD급 고화질로 전면 개편..SNS 연동 기능, YTN 뉴스서비스도 선봬
2013-06-19 11:31:31 2013-06-19 11:34:31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케이티미디어허브가 모바일TV 서비스 올레 tv now의 화질과 서비스,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케이티미디어허브는 올레 tv now 서비스의 전면 개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케이티미디어허브)
 
올레 tv now는 스마트 기기, PC 등을 통해 실시간 채널 및 주문형 비디오(VOD)를 시청할 수 있는 케이티미디어허브의 모바일TV 서비스다.
 
이번 개편으로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은 화질이다.
 
올레 tv now는 업계 최초로 인기 채널에 4Mbps를 적용, HD급의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올해 안으로 적용 대상을 전체 채널과 VOD로 늘릴 계획이다.
 
또 사용자의 접속 환경에 따라 콘텐츠 스트리밍 속도와 비트레이트를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어댑티브 스트리밍(Adaptive Streaming) 기술을 도입해 끊김 없는 영상 시청 환경을 구현한다.
 
조작도 한층 쉬워졌다. 홈 메뉴를 개편해 다양한 VOD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이미지로 구성했다.
 
SNS 연동 기능도 추가했다. 소셜 스코어제를 도입하여 사용자의 SNS 이용 점수에 따라 레벨을 부여하고 이벤트 참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케이티미디어허브는 업계 최초로 YTN 뉴스 VOD 서비스를 출시한다. 뉴스 프로그램 전체를 보지 않고 원하는 뉴스 영상만 골라 볼 수 있다.
 
아울러 고화질 올레 tv now 출시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한 달 동안 ‘통큰무료관’을 오픈하고 1편 당 1만명을 대상으로 최신 영화를 2편씩 무료로 제공한다. 통큰무료관은 영화, 해외 시리즈, 애니메이션, 키즈, 다큐멘터리 등 5개 장르에서 약 2만7000편의 VOD를 담았다.
 
김주성 케이티미디어허브 대표는 “이번 올레 tv now의 서비스 개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원하는 콘텐츠나 채널을 찾아서 HD 고화질로 감상하고 주위와 즐거움을 나눌 수 있게 됐다”이라며 “올레 tv now는 앞으로도 부가적인 재미 요소를 늘리고 콘텐츠 폭 넓게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올레 tv now 서비스는 현재 아이폰용 iOS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이번달 안으로 안드로이드 버전도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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