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CJ헬로비전은 국내 유료방송업계 최초로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일반 화질(SD)에 비해 4배, 기존 고화질(HD) 보다는 2배 더 선명한 풀HD VOD(주문형비디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세로 1920, 가로 1080픽셀을 적용하고 데이터 전송량을 기존 초당 6Mbps에서 12Mbps로 늘려 원본 그대로의 색감과 선명도를 제공한다.
CJ헬로비전은 '레미제라블' 등 영화 VOD에 풀HD 방식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다큐멘터리나 스포츠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은 "업계 최초로 미리보기 VOD 서비스에 이어 풀HD VOD까지 제공함으로써 앞으로도 기술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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