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NHN(대표이사 최휘영)의 게임포털 한게임(http://www.hangame.com)은 다음달 10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09 한게임 바둑 아마 최강전' 참가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마 최강전'은 우승 상금 200만원을 포함, 본선 참가자에게 총 680만원의 상금을 준다. 특히, 결승 진출자 2명에게는 ‘사이판’에서 개최되는 결승전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는 1979년 1월1일 이전에 출생한 만 30세 이상의 한게임 아마추어 바둑 9단의 고수면 누구나 다 가능하다.
예선은 다음 달 10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대국이 펼쳐지고, 16강전부터 4강전은 분당 NHN 본사에서 실제대국으로 치러진다. 또 최종 결승전은 3월26일 사이판 현지에서 케이블방송 '바둑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우상준 NHN 웹보드게임 사업부장은 “이번 대회는 대표적인 두뇌 스포츠이자 웹보드 게임인 ‘바둑’으로 즐기는 e스포츠대회로 온라인에서 쌓아온 자신만의 바둑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게임은 웹보드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대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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