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 캠코 사장(왼쪽),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가 손잡고 맞춤형 재무상담 등 금융소외계층 지원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과 캠코는 19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을지로 본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장영철 캠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외계층의 상담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캠코의 서민금융 종합포털사이트인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전국 15개 희망금융플라자(http://희망금융플라자.com)의 1대 1 맞춤형 재무상담이 가능하게 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금융소외계층 지원 업무 협력 ▲채무?재무상담 서비스제공 및 공동 홍보 등 양 기관의 업무역량을 통한 서민지원 활성화에 협력함으로써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의 시너지를 높이게 된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이번협약은 서민 및 금융소외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공공부문과 금융업계의 모범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민금융지원 협업 분야를 더욱 확대 하여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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