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 양적완화 축소·중단 발언..은행株 '동반하락세'
2013-06-20 09:25:24 2013-06-20 09:28:19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미국의 양적완화(QE) 축소·중단 우려감에 은행주들이 동반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우리금융(053000)은 전날대비 2.37%(250원) 하락한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086790)KB금융(105560)지주, 신한지주(055550)도 각각 1.86%, 1.13%, 1.04%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이같은 약세는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벤 버냉키 Fed 의장 발언의 여파로 풀이된다.
 
버냉키 의장은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올해 안에 양적완화를 축소할 가능성이 있음을 밝혔다.
 
FOMC는 올해 안에 자산매입 규모 축소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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