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WIZ)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제 10구단인 KT 위즈가 구단 연고지인 수원, 경기 지역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 한다.
KT는 수원·경기 지역 주민을 위한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Let's make our team' 시리즈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구단 명칭 발표 및 선수 수급 등 야구단의 틀을 갖춰가는 시점에서 연고지 팬들에게 야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서 프로야구 10구단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취지"라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KT는 수원, 경기 지역 주민을 위한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야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프로야구 10구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려는 취지로 'Let’s make our team' 시리즈를 준비했다.
KT는 20일 KT스포츠 판교 사옥 유스페이스 빌딩 앞 광장에서 KT Wiz 야구체험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배팅·피칭머신 등을 설치해 야구 팬들에게 체험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야구 체험 가두 캠페인은 7~8월 수원역과 아주대학교를 비롯한 수원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KT는 21일부터 약 60일동안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라이브 야구 체험전'에 후원사로 참가해 행사장내 메인 배너를 설치하고, 박람회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KT 위즈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박람회는 국내 최초 실내 돔구장을 비롯한 1만9000여㎡ 초대형 규모로 열리는 행사다.
권사일 KT스포츠 사장은 "연고지인 수원·경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야구단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우리 야구단이 연고지 팬들에게 즐거운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연고지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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