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웅진그룹 본사 전격 압수수색..사기성 어음발행 혐의
2013-06-21 12:33:27 2013-06-21 12:36:26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검찰이 경영진의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의혹과 관련해 웅진그룹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주장 이원곤)는 21일 웅진그룹 본사와 관계사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최근 윤석금 회장이 계열사 증권에 대해 불공정거래행위를 한 행위를 적발하고 윤 회장과 임직원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증선위 등에 따르면 웅진홀딩스 등은 회사신용등급이 추락하는 것을 숨기고 지난해 7월 1000억원 규모의 CP를 발행한 혐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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