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아현4구역 재개발 아파트 단지인 '공덕자이' 견본주택의 모습.(사진제공=GS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이 서울 마포구 아현4구역 재개발 아파트 단지인 '공덕자이'의 청약접수 마감 결과, 84㎡ 이하 중소형 면적이 순위 내 마감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GS건설은 지난 20일까지 특별 공급을 제외한 201가구 모집에 335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67대 1로 84㎡ 이하 전 평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59㎡ ▲84㎡ A ▲84㎡ D 타입은 1순위에서 마감됐고 ▲84㎡ E 타입은 3순위에서 최고경쟁률 7대 1을 기록하며 근래에 보기 힘든 청약 열기를 보였다.
또 59㎡형의 경우 44가구 모집에 173명이 접수해 3.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이 있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에 청약이 몰려 '4·1부동산대책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공덕자이는 지하4층~지상21층 18개동 총 1164가구 구모로 이중 전용면적 ▲59㎡ 44가구 ▲84㎡ 59가구 ▲114㎡ 109가구 등 총 212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공덕자이는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입지여건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과 인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 이용 가능한 공덕역도 도보 이용이 용이하다.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에는 마포구 최초로 25m 3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비롯해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문고,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된다.
한편, 공덕자이는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을 1, 2차로 나눠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접수한다. 중도금도 전액 무이자를 실시한다. 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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