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중동지역에 110억원 석유난로 공급
2013-06-24 14:25:21 2013-06-24 14:28:3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글로벌 종합 생활가전 전문기업 파세코(037070)는 24일 중동의 다나 트레이딩(DANA GENERAL TRADING L.L.C)과 110억원 규모의 석유스토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년도 매출액의 약 10.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지난해 계약했던 580만달러 비해 약 64% 증가한 액수"라며 "매년 꾸준히 제품을 수출해오고 있는 회사로, 그간 공급된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올해 계약 물량을 늘리게 됐다"고 밝혔다.
 
유일한 파세코 대표이사는 "리비아와 사우디 등 중동 지역으로 수출 계약과 협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올해 중동 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약 40% 성장할 것"이라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세코의 석유스토브는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세계 석유스토브 시장의 약 35%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중동, 북미, 유럽, 러시아 등지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작년 가정용 난로 관련 매출 470억원 중 해외 매출이 약 400억에 달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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