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내구재 주문 3.6% 증가..예상 '상회'
2013-06-25 22:05:31 2013-06-25 22:08:36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5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미국의 5월 내구재 주문이 전달보다 3.6% 올라 전문가 예상치인 3.0%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의 3.3%마저 상회하는 수치다.
 
승용차와 트럭 수요가 살아난 가운데 주택거래시장이 활기를 띠자 예상치를 능가하는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부문별로는 항공기 수주가 전달보다 51% 증가했다. 이는 지난 4월의 18.3%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승용차와 소형 트럭 수주는 전달보다 2.4% 늘었다.
 
거스 포쉐 PNC 파이낸셜서비스 그룹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며 "제조업 경기는 올해 말이 되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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