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美경제지표 호전..일제히 '상승'
2013-06-25 22:54:30 2013-06-25 22:57:35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가 호전된 덕분에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07.89포인트(0.74%) 오른 1만44767.45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20포인트(1.00%) 오른 3353.95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4.33포인트(0.91%) 상승한 1587.42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미국의 대도시 집값은 전월대비 0.7% 상승했고 미국의 5월 내구재 주문은 3.6%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인 3.0% 웃돌았다.
 
중국인민은행이 일부 금융기관들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점도 이날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장 개장 이후 발표되는 미국의 6월 신규주택판매와 6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주택건설업체 레나가 호전된 실적을 내놓은 이후 4.17% 상승 중이다.
 
보잉이 지난 5월 232대의 항공기 수주를 받았다는 소식에 1.51% 오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각각 1.31%, 0.50% 뛰고 있다.
 
반스앤드노블스가 부진한 실적을 공개했음에도 0.90%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최대 잡화업체 월그린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이 나온 탓에 6.99% 하락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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