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실적 예상 하회 전망..목표가↓-키움證
2013-06-27 08:06:04 2013-06-27 08:09:01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키움증권은 27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2분기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5만5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히어로즈워의 인기가 떨어졌고, 타이니팜의 매출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컴투스의 2분기 매출액은 2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48.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컴투스가 하반기 이후 라인업 확대에 따른 기대와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어 서서히 관심을 가질 시기라고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컴투스는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15개 내외의 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중에는 '위저드', '이노티아 TGG', '나의 기사단' 등 퀄리티 높은 자체 개발 기대작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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