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리금융, 정부 민영화 방안.. 이틀째 '↑'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주가가 정부의 분리매각 방안이 발표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우리금융(053000)은 전거래일 대비 300원(2.88%) 상승한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6.57%, 우리파이낸셜(021960)도 0.22% 상승하고 있다.

 

지난 26일 금융당국은 우리금융지주를 지방은행계열, 증권계열, 우리은행계열로 나누어 매각하는 민영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이번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안의 실현가능성이 높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민영화안은 어느때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다"며 "금융지주회사 관련 법률의 개정작업 없이 진행이 가능하고 매각과정에 속도를 낼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우리금융지주의 이번 민영화안이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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