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거래소는 27일 홍콩 메리어트 호텔에서 홍콩 소재 글로벌 IB, 기관투자자와 홍콩지역 주요기업체 임직원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3 한국자본시장포럼(2013 Korea Capital Markets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증시 발전상황과 정책방향 등을 적극 홍보해 자본시장의 대외위상을 높이고 해외 우량기업 상장유치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경제와 증권시장 현황과 전망, 기관투자자 투자동향, 외국 기업의 IPO 관련 제반절차 및 준비사항, KDR 발행 안내 등 한국경제와 증시, IPO와 관련한 포괄적 주제들이 다뤄졌다.
이날 인사자로 나선 강기원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단시간내에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한 한국증시의 저력을 강조하고 글로벌 증시 참여자들의 한국증시에 대한 인식전환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거래소, 후원사 3사, 코트라,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 등이 각 기관별 특성에 부합하는 주제로 한국증권시장의 특징과 장점 등을 발표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주요 글로벌 금융중심 도시에서 한국경제와 증권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IPO를 고려중인 현지의 글로벌 우량기업 뿐만 아니라 강소 IT, 바이오기업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국내외 IB와 함께 기업특성에 맞는 컨설팅 등 다각적인 IPO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27일 홍콩 메리어트 호텔에서 홍콩 소재 글로벌 IB, 기관투자자, 홍콩지역 주요기업체 임직원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3 한국자본시장포럼'(2013 Korea Capital Markets Forum)을 개최했다. 사진은 강기원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이 포럼 참석자를 대상으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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