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경남고 좌완 김유영 신인 1차 지명
2013-07-01 18:09:29 2013-07-01 18:12:42
◇김유영.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1일 실시한 2014년 1차 신인 지명에서 부산 경남고등학교 좌완투수 김유영(19·좌투좌타)을 지명했다.
 
김유영은 181㎝, 76㎏의 신체 조건을 갖춘 선수로 안정적인 제구력이 장점이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잘 던지며 뛰어난 야구 센스를 겸비해 미래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는 유망주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1㎞까지 형성되며 평균 시속 134~138㎞의 묵직한 공을 던진다.
 
실제 김유영은 올해 5경기에서 25⅓이닝동안 4승,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또한 13개의 사사구를 내줬지만 삼진을 33개 잡으면서 비교적 안정된 제구를 보여줬다. 타자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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