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20일부터 28일까지 8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3 동아시안컵'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탤 청소년 경기운영요원을 모집한다.
이번 경기운영 요원 모집은 '스쿨어택(School Attack)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개최될 국제 축구대회 최초의 경기운영요원 공개모집이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들은 기수단, 볼보이, 들것조 등으로 활약하게 된다.
선발될 인원은 총 192명(1경기 32명, 경기 일수 6일)이며 한 경기에 기수단 20명(페어플레이기 6명, EAFF기 6명, 양국 국기 8명), 볼보이 8명, 들것조 8명이 투입된다.
축구를 사랑하는 중학생 및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학교 및 그룹 단위(8인)로 접수해야 한다.
접수는 이번달 3~12일 KFA 경기운영실 학교 경기팀 이메일(nassae@hotmail.com)로 받는다. 대상자는 16일 개별 통보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축구협회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www.kf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이자, 축구 분야 동아시아 강자를 가리는 대회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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