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스타들 '결혼러시'
2013-07-05 11:06:29 2013-07-05 11:09:22
(사진제공=SBS)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올 하반기 톱스타들의 '결혼러시'가 이어진다.
 
지난 1일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첫 결혼 테이프를 끊은데 이어 이병헌-이민정 커플, 서태지-이은성 커플, 4일 결혼을 발표한 이상순-이효리 커플 등 줄줄이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4일 이효리는 자신의 팬카페 효리투게더에 오는 9월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며 "열심히 잘 살아보겠다"는 글을 남겼다.
 
지난 2008년 작곡가 정재형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후 2011년 유기동물보호 활동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해 약 2년 여만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는다.
 
(사진제공=KBS)
이상순-이효리 커플에 앞서 8월에는 배우 이병헌-이민정 커플이 결혼을 올린다. 오는 8월 10일 식을 올리는 두 사람은 2006년 지인을 통해 처음 교제를 하다 잠시 헤어진 뒤 지난해 초 다시 연인 관계를 이어갔다. 이후 지난해 8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의 어마어마한 결혼식 비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은성과 재혼을 공표한 서태지 역시 아직까지 결혼에 관한 세부사항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중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10월에는 배우 장성윤과 개그우먼 김미려 커플이 결혼하며, 11월에는 '제니퍼예요' 등의 유행어를 남긴 개그맨 김재욱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또 개그우먼 안선영은 올 가을 3살 연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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