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성엘에스티, 사채원리금 미지급 발생에 '급락'
2013-07-09 09:11:39 2013-07-09 09:14:51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오성엘에스티(052420)가 사채원리금을 미지급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6.37%) 급락한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성엘에스티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685억원 규모의 해외전환사채 조기상환의 연장을 추진했지만, 주채권은행의 부실징후기업 통보로 무산돼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지급 규모는 자기자본의 201.1%에 달한다.
 
회사측은 "사채권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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