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6.37%) 급락한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성엘에스티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685억원 규모의 해외전환사채 조기상환의 연장을 추진했지만, 주채권은행의 부실징후기업 통보로 무산돼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지급 규모는 자기자본의 201.1%에 달한다.
회사측은 "사채권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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