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장중 방향을 잡지 못하고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하락했던 음식료, IT주가 오르면서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9일 오후 1시 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13포인트(0.56%) 상승한 1826.98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14억원, 145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488억원 매도 우위다.
음식료(+1.32%), 전기전자(+0.85%), 은행(+0.41%), 운송장비(+0.65%), 보험(+0.53%) 순으로 오르고 있지만 운수창고(-1.67%), 전기가스(-1.27%), 의료정밀(-1.00%), 종이목재(-0.81%) 순으로 내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가 9월 아이폰5S 출시로 모바일 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돼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4.14%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1.13포인트(0.22%) 오른 516.98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1억원, 53억원 순매수, 기관만이 184억원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 실망감으로 하락했던 IT부품주들이 반등에 나서고 있다.
유진테크(084370)는 삼성전자와 29억45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4.24% 강세다.
원달러환율은 8.80원 하락한 1143.50원으로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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