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는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스쿨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문화체육활동 활성화와 지역 내 프로야구 붐 조성 목적으로 기획됐다.
우선 마산구암고, 마산용마고, 창원문성고 학생과 교직원 2000명이 단체관람을 한다. 또한 3개 학교 학교장 및 학생 대표의 합동 시구·시타, 창원문성고 여학생들의 애국가 제창, 마산용마고 그룹사운드 '카오스'의 승리기원 공연 등이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단체 포토타임을 실시한다.
손성욱 NC 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스포츠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면서 "다이노스는 스쿨 데이 행사를 통해 단순 관람을 너머 지역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스킨십 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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