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11일 '희망가게'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모금 캠페인의 결과를 공유하고, 기금 전달식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가게' 는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유가족들이 기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시작한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월 2일~6월 28일까지 일반인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모금 홍보존을 운영했다. 그 결과 총 1326명이 참여해 약 3000만원을 모금했다.
기금 전달식에서는 모금액 외에 아모레퍼시픽의 매칭 기부 금액 3000만원과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의 매칭 기부 금액 3000만원을 더해 총 9000만원이 전달된다.
기금 전달식에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와 임직원 대표, 아름다운재단 김미경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희망가게는 오는 8월 16일까지 2013년도 3차 모집을 진행한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과 원주, 춘천, 대전(천안, 청주), 대구(구미, 포항), 부산(김해, 양산), 광주(목포) 지역에서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11일 '희망가게' 10주년을 기념해 기금 전달식을 진행한다.(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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