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만도(060980)가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만도가 전날보다 2500원(2.29%) 오른 11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상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만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4% 증가한 961억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를 6~7%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만도가 5월 중 완성차의 주말특근 재개와
현대차(005380)의 중국 3공장에 따른 중국 법인 매출 증가, 4~5월 이란매출 반영 등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고정비가 절감되고, 마진이 높은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만도가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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