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익IPS, 실적 개선 기대..'↑'
2013-07-16 10:24:28 2013-07-16 10:27:41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원익IPS(030530)가 하반기 빠른 실적 회복세를 통해 큰 폭의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평가에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원익IPS는 전날보다 180원(2.76%) 오른 67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의 시안 반도체 라인 투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쑤저우 액정표시장치(LCD) 설비투자 등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원익IPS의 영업이익은 상반기 누적 76억원 적자에서 하반기에는 244억원 규모의 흑자를 기록해 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원익IPS가 반도체 부문에서는 전략적 고객사의 설비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며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도 상당부문 수주가 확보된 상황에서 장비가 납품되는 3~4분기에 본격적인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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