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솔루션, 벤처協 '벤처천억 신규기업' 선정
2013-07-16 17:30:07 2013-07-16 17:33:1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주문형 반도체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 세미솔루션이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하는 '벤처 천억 신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또,  선정된 총 416개 기업 중 매출 성장율 1위 기업의 영예도 안았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세미솔루션은 10년만인 지난해 전년대비 52%나 급증한 14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세미솔루션은 다양한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주문형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왔다.
 
특히, 정보기술(IT) 지식기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바탕으로 집적회로와 시스템 기술의 결합을 통해 부품 기술과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최근에는 차량용 블랙박스 제조 사업으로도 진출해  KCC(전자파인증), CE(유럽연합인증), FCC(미국연방통신위원회 인증), E-Mark(유럽자동차인증)를 취득하는 등 국, 내외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설립 후 처음으로 벤처 천억클럽에 진입했는데, 동시에 매출성장율 1위 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개발과 신사업 진출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에서는 벤처기업의 경영성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후배 벤처기업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년 매출액 1000억을 넘긴 벤처기업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세미솔루션)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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