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알뜰폰(MVNO)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이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한 알뜰폰 활성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은 그동안 드라마 '반짝반짝빛나는'·'포세이돈'·'로맨스타운' 등을 제작하며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만들어왔으며, 최근엔 드라마 '상어'를 통해 제작사로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통신사업과 접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터치스타'를 통해 각종 미공개 영상과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또 NFC 전용 카드를 제작해 미공개 영상을 보기 전 광고주가 원하는 짧은 영상광고가 삽입해 새로운 마케팅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넥스텔레콤은 스타 영상벨 애플리케이션 '스타링'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링'은 나만의 스타로 통화화면을 꾸밀 수 있는 앱으로 미공개 사진과 영상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이 사진이나 영상이 착발신때 화면에 구현된다. 현재까지 비스트, 씨스타, 인피니트, 카라, 유키스링이 출시됐으며, 드라마 '상어'링까지 출시돼 1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 중이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저렴한 통신요금을 제공하는 알뜰폰사업자로서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에넥스텔레콤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구축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알뜰폰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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