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CJ헬로비전(037560) 신입사원들이 임직원을 상대로 팥빙수를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수익금은 서울 양천구의 한 보육시설에 기부했다.
CJ헬로비전 하반기 신입사원 19명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CJ헬로비전 사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팥빙수를 판매했다.
애초 신입사원들은 점심시간에 맞춰 팥빙수 200인분을 준비했으나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치솟음에 따라 팥빙수는 260여 그릇이나 팔렸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벌어들인 수익금 130만 5000원을 서울 양천구 '서울SOS어린이마을'에 기부했다. 뿐만아니라 CJ헬로비전에서 마련한 재료로 중복을 앞둔 보육원생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날 팥빙수 판매 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 김민선씨(27)는 "사서 먹던 팥빙수를 직접 만드니 매우 흥미롭다"며 "직접 만든 팥빙수를 선배님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좋은 일을 위해 수익금을 기부한다고 생각하니 더욱 보람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CJ헬로비전)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