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기대감에 힘입어 제약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128940)은 전날대비 3.27%(5000원)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2017년까지 세계 10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발표했다.
육성안에 따르면 연간 2500억원 규모인 제약 연구개발(R&D) 예산을 2017년까지 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글로벌제약사 육성 펀드도 올해 1000억원 조성을 시작으로 5년간 5000억원 규모로 키우기로 했다.
심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본 5개년 종합계획은 규제 정책에서 지원 정책으로 전환되는 것"이라며 "제약업종 투자심리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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