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유한양행(000100)이 신약 매출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호평에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보다 5000원(2.44%) 오른 21만원에 거래 중이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이 도입신약으로 인한 매출의 고성장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이 6%로 전년보다 2%포인트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가장 수익성이 높은 원료의약품(API) 수출이 지난 1분기 289억원으로 고성장했고, 바이러스 제재의 API 생산에 유한양행이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API 수출은 다른 다국적 제약사와 공급계약을 통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3,1% 증가한 2278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20억원으로 예상치 보다는 소폭 부진하지만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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