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BMW, 자동차 인터넷·방문 판매 추진
2013-07-22 13:49:33 2013-07-22 13:52:53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독일의 자동차 회사 BMW가 판매 확대를 위해 인터넷이나 방문 판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독일 주간지 비르츠샤프츠보케에 따르면 BMW는 오는 29일 선보일 전기차 ‘i3’를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
 
로랜드 크루거 BMW세일즈 판매팀장은 “인터넷 판매가 향후 모든 차종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BMW의 모바일 세일즈 직원이 고객을 방문하는 방안 역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고객의 기대와 요구가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 같은 계획에 대해 BMW딜러들은 반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크루거 팀장은 “판매 확대를 위한 방안 중 하나일 뿐 기존 딜러를 통한 자동차 판매는 계속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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